
캐슬린 헤더링턴 총장,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제니 김 꿀돼지 식당 매니저(오른쪽부터)와 학생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25일 저녁 어학연수를 위해 하워드카운티를 찾은 전라남도 나주시 중학생 연수단을 엘리콧시티의 꿀돼지 식당으로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캐슬린 헤더링턴 하워드커뮤니티칼리지 총장은 “한국 중학생들이 다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에서의 체험을 통해 큰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며 “미국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용재 나주시청 주무관과 김진희 교사(남평초등학교) 및 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콜럼비아의 하워드커뮤니티칼리지(HCC)에서 ESL 중심으로 수업을 받으며, 워싱턴DC 박물관, 애나폴리스 주청사, 놀이공원, 하워드카운티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 방문 등 견학을 통해 미국 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의 과정을 마쳤다.
이경민 양(금천중 2)은 “처음 미국을 방문했는데 여러 경험을 통해 미국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영어 수업도 재밌게 진행돼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나주시와 HCC는 2016년 자매결연을 통해 연수 프로그램 교환을 추진, 호건 여사의 추천으로 2017년부터 HCC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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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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