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투표서 취재진 득표 4위 아시안 선수로 유일하게 포함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따낸 이강인(사진·18·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60인 후보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탈리아 스포츠신문 ‘투토스포르트’는 16일 “2019 골든보이 수상자 선정을 위한 2차 투표에서 60명의 후보가 추려졌다”라며 “매달 20명씩 후보를 줄여나가는 방식에 따라 10월에 20명까지 후보를 줄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의 1부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투토스포르트가 2003년 처음 제정한 이 상은 유럽 주요 언론 취재진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100명의 후보로 시작한 올해 골든보이 어워드에서 이강인은 1차 탈락자를 결정하는 지난달 투표를 통해 5천80표를 얻어 80인 후보에 남았다.
이강인은 2차 투표에서 1천701표를 획득, 후보들 가운데 4번째로 많은 표를 얻어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유일하게 60명 후보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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