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웨인 공항발 내년 3월부터, 3개 노선은 감축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은 내년 3월부터 오렌지카운티 존 웨인 공항에서 달라스, 휴스턴, 멕시코 카보 샌 루카스 노선을 운항을 중단할 것이라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와 아울러 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은 존 웨인 공항에서 새크라멘토, 샌호세, 오클랜드 노선을 현재 보다 줄일 계획이다. 앤드류 와터슨 대변인은 “운항 노선 감축은 3년동안 계속되어 왔다”라며 “지난 2016년 이후 오렌지카운티에서 출발하는 18개의 노선이 6개로 줄어들었다”라고 밝혔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존 웨인 공항을 이용하는 가장 큰 항공사로 6개의 게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알래스카, 아메리칸, 델타, 유나이티드 등의 항공사는 3-4개의 게이트만 사용하고 있다. 지난 26일 하루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이륙은 61번이며, 전체는 155번이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측에 따르면 노선 감축은 한해 전체 승객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1985년 규정에 따라서 공항으로부터 좌석을 적게 할당 받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사우스웨스트는 다른 항공사들이 사용하지 않은 좌석수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경쟁사들이 추가 촤석을 요구하는 상황이 됐다. 존 웨인 공항은 한해 1,080만명의 승객을 허용하고 있다.
한편 존 웨인 에어포트는 2020년말까지 연간 승객 수를 1,180만명으로 늘일 예정이다. 이 공항은 연간 이용 승객을 300만명으로 증원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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