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 23일 평강체질누가한방병원서
▶ 한국일보 특별후원

17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 서동천(왼쪽부터) 회장, 최경태 부회장, 유명 열 사회봉사이사가 무료 의료진료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회장 서동천)이 올해도 한인들을 위한 무료 의료진료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5년 간 연례 무료 한의진료 행사를 열어온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은 올해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퀸즈 플러싱에 있는 평강체질누가한방병원(171-13 Northern Blvd)에서 무료 의료진료를 이어간다.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체류신분이나 보험소지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진료가 제공된다. 진료는 이향림 행복한치과 원장의 치과진료, 최병희 평강체질누가한방병원 원장의 한의진료를 비롯해 선착순 200명에 대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도 실시된다.
서동천 회장은 17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는 예년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행사를 개최하고자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과 최병희 원장이 논의해 실내에서 보다 많은 환자분들이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병원이 접근성이 좋은 노던블러바드 선상에 위치해 있어 예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진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경태 부회장은 “가급적 보험이 없어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분들이 오셔서 진료를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럽은 올해 11~12월을 특별신입회원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한인들의 가입을 받고 있다.
클럽은 최근 시력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 한인 여성을 돕기 위해 이훈 안과와 협력해 치료 및 안경 제작 과정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봉사활동도 펼친 바 있다. 행사 및 가입 문의 646-438-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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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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