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린우드에 거주하는 60대 한인 여성이 실종된지 한달이 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김윤숙(65·미국명 알렉산드리아 윤숙 김·사진)씨는 지난 9월 2일 이후 연락이 끊겼다. 당시에 김씨는 택시를 타고 시택공항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행방불명된지 16일만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김씨는 5피트4인치의 키에 몸무게는 120파운드이며 검은 머리에 갈색 눈 그리고 가끔 안경을 쓴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리고 털실 모자를 쓰고 청바지 차림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씨는 아디다스 배낭을 매거나 중간 크기의 청색 짐가방을 소지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소재를 아는 주민은 린우드 경찰(425-670-5600) 또는 워싱턴주 순찰대 실종자 전담반(800-543-5678)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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