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가 미국에서 최고 대학도시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개인 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미국내 40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육열, 사회 및 경제 성장 가능성, 교육비, 범죄율, 삶의 질 등 총 31여개 영역을 조사한 결과 시애틀이 대도시 중 3위에, 전체 400개 도시 중 6에 각각 선정됐다.
워싱턴대학(UW), 시애틀대학, 코니쉬 칼리지, 시애틀 퍼시픽 대학 등이 밀집되어 있는 시애틀은 전체 400개 대상 도시 가운데 저녁 여가생활 옵션이 가장 우수했고 ‘사회 환경’이 상위 10위안에 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육의 질, 우수한 기술과 자격을 가진 이들이 더 나은 보수와 근무조건을 찾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두뇌 유출(Brain Drain)’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등록금, 주거비, 식비 등의 생활비가 타 도시에 비해 비교적 높아 부정적인 요소로 지목됐다.
미국내 도시 가운데 가장 우수한 대학도시로는 텍사스주 오스틴이 선정됐고 플로리다주 올랜도, 애리조나주 스캇스데일, 플로리다주 탬파, 미시건주 앤 아보 순이었다.
포틀랜드는 400대 도시 가운데 67위에 선정됐고 워싱턴주립대학이 소재한 풀맨은 102위, 웨스턴워싱턴대학(WWU)이 소재한 벨링햄이 11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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