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축제재단 수익금, 비영리단체 25곳에 전달
▶ “내년엔 성금 더 늘릴 것”

12일 LA 한인축제재단에서 열린 제1회 커뮤니티지원금 전달식 후 조갑제 회장과 수혜단체 관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46회 LA 한인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른 LA 한인축제재단이 수익금 일부를 커뮤니티 비영리단체에 전달하며 연말 온정을 나눴다.
12일 축제재단은 재단사무실에서 커뮤니티기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한인 및 타인종 비영리단체 25곳에 총 1만2,50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불우 이웃 또는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들에 대한 기금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32개 단체에서 지원해 이 가운데 25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한인 봉사회, 미주한국예총, 한국노인회, 노숙자돕기 협의회, 특수교육센터, 에인젤 빌리지, LAPD 올림픽 경찰서 사관생도 프로그램, 한미 치안협회, 방주교회, 노인센터, 사우스베이 가정상담소, 엘림 선교회,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 등 25개 단체들이다.
LA 한인축제재단 조갑제 회장은 “사무국 직원들과 커뮤니티의 지원으로 46회 축제가 흑자의 결실을 맺은 만큼 수익금 일부를 커뮤니티에 환원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이사회와 직원들이 뜻을 같이했다”라며 “커뮤니티 지원금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6회 한인축제를 지원한 농심 아메리카 장우진 본부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축제가 더욱 결실을 맺어 더 많은 단체들에게 지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재단은 지난해 무리한 유료공연으로 10만달러가 넘는 적자를 안고 올해 축제를 준비했으며, 모든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긴축운영을 한 끝에 올해 10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한편 축제재단은 축제 수익금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지원금 수혜 단체와 금액을 늘리기 위해 47회 축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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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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