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남가주에서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가 실제 운행을 시작한다.
13일 KTLA에 따르면 스타트업 기업 ‘플로트’(FLOAT)는 내년 1월1일부터 남가주 내 40여개 소규모 공항들을 연결하는 ‘에어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플로트‘ 측은 “에어택시는 매일 통근시간이 2~3시간 정도인 사람들에게 권장할 수 있다”며 “에어택시를 통해 교통체증 문제 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플로트측에 따르면, 이용가격은 구간별로 다르게 부과되나 평균 월 1,250달러를 내면 주중 5일간 왕복으로 에어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플로트 측은 “평균 편도 가격으로 계산할 경우 약 30달러 이내“라고 밝혔다.
에어택시를 타면 토랜스 공항(TOA)에서 파코이마 공항(WHP)까지는 13분, 샌 가브리엘 밸리-엘몬테 공항(EMT)에서 풀러튼(FUL)까지 7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플로트는 현재 소형 비행기 40대를 갖추고 있으며, 1회 비행에 최대 9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플로트’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웹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시간과 장소를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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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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