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이은 트윗 공격…펠로시 지역구 “최악” 거론하며 “무능” 비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민주당 하원이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자신의 탄핵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장하고도 정작 소추안 가결 후 상원에 넘기지 않고 있다며 "거짓말쟁이들"이라고 비난했다.
연말을 맞아 자신 소유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무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하원이 소추안 제출을 미루는 상황을 이같이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급진 좌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기 때문에 상원으로 모든 것을 신속히 처리하고 싶다고 했지만, 이제 그들은 더는 빨리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아주 천천히 가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상원 탄핵심판에서 추가 증인과 증거 검토를 요구하며 탄핵안 제출을 미루는 것과 관련, 이 일은 하원이 해야 한다고 지적한 폭스뉴스 프로그램의 패널 발언과 탄핵안은 헌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기각돼야 한다고 한 변호사의 발언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트윗에서는 탄핵 추진의 선봉에 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지역구에 있는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펠로시 의장의 지역구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다.

(AP=연합뉴스) 낸시 펠로시(가운데) 하원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18일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뒤 워싱턴DC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그는 "낸시 펠로시의 지역구는 노숙자 및 범죄와 관련해 급속히 미국에서 최악의 도시 중 하나가 됐다. 너무 빨리, 너무 나빠졌다"며 "그녀는 똑같이 무능한 주지사 개빈 뉴섬과 함께 완전히 통제력을 잃었다. 그건 매우 슬픈 광경"이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 소속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도 산불·환경 문제, 이민 정책 등을 놓고 자주 충돌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서도 펠로시 의장와 민주당의 탄핵안 제출 지연을 비판한 공화당 진영 변호사의 발언을 전하면서 "미친 펠로시는 더러운 지역구를 청소하고 그곳의 노숙자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윗에서 "N을 위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라고 하기도 했다. 이는 내년 하원 선거를 앞둔 상황과 연관된 것으로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해석했다.
펠로시 의장은 캘리포니아 12지구에서 3명의 프라이머리 도전자들과 맞서고 있지만, 이들 도전자는 지명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더힐은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korea-12씨 한번 거울을 보시요. 아무리 백인들 밑구멍핧아줘도 당신 얼굴색은 노란색이요. 백인들은 당신보면 저 노란 원숭이 왜 지나라로 돌아가지않나생각합니다. 된장냄새 팍팍 품기며 백인인줄 착각하지말고 사쇼.
한마디로 민주당의 농간에 국민들만 당한셈 입니다. 하원에서 특정 정당이 대통령을 모함하여 탄핵을 추진했다 하더라도 상원에서 재판을 해서 결정 하도록 미국의 선조들은 제도를 만들어 놓았답니다. 상원에서 개망신 당하느니 펠로시 의장이 탄핵결정문을 껴앉고 자폭하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