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년회 겸한 총회 개최, 안영대 신임회장 선출 “만남 자주 갖고 새 도약”

안영대 신임 회장(오른쪽 5번째)과 최정택 현 회장이 한우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한인회관 앞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더욱더 사랑받는 한우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전직 OC 한인회장과 이사장들의 모임인 ‘한우회’(회장 최정택)가 내년에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한우회는 27일 정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뉴서울 바비큐 식당에서 송년회를 겸한 정기 총회를 갖고 새 회장에 안영대 씨를 선출했다.
총무는 현 회장인 최정택 씨가 맡게 됐다.
안영대 신임 회장은 “내년 한해 동안에 한우회 회원들과 단합과 단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며 “그동안 한우회 회원들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자주 만남을 갖지 못했는데 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안영대 회장은 또 “전직 한인회장과 이사장들로 구성된 단체인 만큼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힘쓰겠다”라며 “동포 사회에서 필요로 할 경우 최대한 봉사를 할 것”이라고 밝히고 내년 한인회장 선거에 좋은 인물이 나올 수 있도록 조언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최정택 현 회장은 “한우회 회원들이 나이도 들어가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자주 만나지를 못했다”라며 “새해에는 자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우회는 정관에 의거해서 한인회장과 이사장 임기 2년을 채운 인사들에 한해서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17명의 회원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친목 단체로 크고 작은 한인커뮤니티 일이나 행사를 돕고 있다.
한편 이날 한우회 정기총회에는 김태수, 노명수, 타이거 양, 최정택, 한창훈, 안영대, 정성남, 박만순, 이영희, 웬디 유 씨 등 10명의 전직 한인회장과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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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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