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새 50센트 내려, 8월 말 이후 최저가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최근 꾸준한 하락세를 지속하며 연말과 연초 운전자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갤런 당 4달러를 훌쩍 넘으며 2015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지만 아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29일 남가주자동차클럽(AAA)과 유가정보업체(OPIS)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LA 카운티 지역 셀프 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53일 동안 연속 하락, 이 기간 중 갤런 당 50.7센트가 내리면서 3.62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3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전주 대비 2.4센트, 전달 대비로는 23.5센트 각각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22.4센트 높은 가격이다.
또 29일 현재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셀프 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도 지난 53일 연속 하락하며 이 기간 중 53센트가 내려 갤런 당 3.546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 8월26일 이후 최저가이다.
이날 현재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전주 대비 2.4센트, 전달 대비로는 23.5센트 각각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4센트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남가주 지역 정유공장들이 큰 고장 없이 개솔린 공급 상황이 안정되면서 개솔린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정유사들이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공급을 늘리고 있는 것도 가격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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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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