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이너로 뉴욕에 이름을 알리는 한 해가 되길바랍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타주에서 뉴욕으로 건너온 윤지희씨는 2020년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기반을 다져가는 해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중고등학교를 나온 윤씨는 그래픽 디자인 전공을 위해 지난 2015년 뉴욕에 첫 발을 디뎠다.
“저에게 뉴욕의 첫 인상은 너무 복잡하고 차가워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는 윤씨는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뉴욕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해 하나씩 느낄 수 있었고 이곳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 덕분에 지금은 시카고 못지않게 뉴욕에 대한 애정도 많이 커졌다”고 말했다.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으로 올해 졸업한 윤씨는 재학 중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에 가입해 활발히 활동하며 그래픽 디자인 분야를 비롯해 예술 관련 다양한 분야 전공자와 종사자들간 만남을 통해 미래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그려 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난 한해는 개인적으로 여러 변화와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부모님과 주변에 좋은 사람들의 격려와 지지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힘차게 새 해를 달려갈 준비를 마쳤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새해에는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한인으로써 뉴욕에서 주류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제 전문 분야인 브랜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여러 예술 분야를 접목한 컨텐츠 기획 및 전시를 통해 디자이너로 제 이름을 알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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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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