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기획 새해를 뛰는 한인들
▶ 구인숙 사장 (브라스핸 캐리아웃)
경자년 쥐띠해의 빛나는 태양이 떠올랐다. 누구나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시작하는 새해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매일 매일을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사는 우리의 선한 이웃들을 찾아 새해를 시작하는 각오와 비전을 들어본다.
“30년 전 고객들이 지금도 방문하고, 자녀들은 성인이 되어 저희 업소의 단골이 되었지요.”
구인숙(71·사진) 씨는 1974년 도미, 1988년부터 에섹스 이스트포인트몰에 위치한 ‘브라스핸 캐리아웃’을 33년째 운영하고 있다.
구인숙 씨는 “80년대 당시 동양인 최초로 몰 안에 들어가 닭튀김 캐리아웃을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의사소통도 제대로 되지 않고 인종차별로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란 말까지 들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구 씨는 “영어를 배워가며 고객에게 항상 웃고 친절하게 대하며 친해지려 노력했다”며 “이제는 친구같이 지내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 곳에서만 30년 이상 캐리아웃을 운영하고 있는 구 씨는 일터가 축복이라고 말한다.
구 씨는 “매일매일 충실하게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일터는 축복의 터전”이라며 “고객 및 종업원들과 함께하는 일터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해 천직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구 씨는 “어린 고객들이 성장해 10여 년이 지나서도 타주에서 찾아온다”며 “훌륭하게 자란 모습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 씨는 “앞으로도 고객 및 이웃과 사랑과 믿음의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여선교회연합회장을 역임한 구 씨는 청소년 선교 및 믿음 양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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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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