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스몰 비즈니스 대상 그랜트 지급 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경제에 직격탄을 주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시가 관내 스몰 비즈니스 업소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시애틀시는 17일 “이번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본 영세한 스몰 비즈니스들에게 최고 1만달러까지 그랜트를 주기 위해 15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대출이 아닌 만큼 조건만 구비하면 받을 수 있는 만큼 시애틀시내에서 자영업을 하는 한인들도 신청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개발 블록 그랜트(CDBG)라는 이름으로 조성돼 있는 이 스몰 비즈니스 안정화 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해당 업소가 시애틀시 관내에 위치해야 하며 매장을 포함해 실체가 있어야 한다.
또한 해당 업주의 수입이 시애틀지역 중간 소득의 80% 이하여야 하며, 5명 이하의 종업원을 둔 소규모 업소여야 한다.
특히 이 그랜트를 원하는 업주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득감소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본 것을 증명해야 한다.
시애틀시 관계자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직원 봉급이나 비상 운영자금으로 쓰일 이번 그랜트는 한차례 받는 자금인 만큼 해당 조건을 갖춘 업소들은 서둘러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그랜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seattle.gov/office-of-economic-development/small-business/small-business-programs-/stabilization-fu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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