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50)가 만 50세 생일날 PGA 시니어투어에서 뛸 자격을 획득했다.
최경주는 장남 호준(18)군의 해병대 입대식에 참가하느라 귀국했다가 19일 미국으로 왔다. 이런 가운데 1970년 5월19일생인 최경주는 미국 현지에서 만 50세 생일을 맞았다.
만 50세가 되는 날부터 시니어투어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이미 갖춰놨던 최경주는 언제라도 시니어투어 대회가 열리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최경주의 시니어투어 데뷔는 빨라야 8월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시니어투어가 8월부터 재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경주는 8월13일부터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시니어투어 데뷔전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경주는 시니어투어 데뷔에 앞서 7월에 열리는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나설 계획이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PGA투어 상위 랭커만 출전할 수 있지만, 이 대회 2007년 챔피언인 최경주는 주최자인 잭 니클라우스의 배려로 해마다 빠지지 않고 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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