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또 한 번 팀 리더였던 지민과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공개 저격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에 "(권민아 관련) 입장을 정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단적 시도로 손목에 상처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최근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설전이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이 사진은 최근 FNC 관계자 측이랑 카톡을 하고 벌어진 일"이라며 "상대방 언니(지민)의 입장문에 관계자분께 빌었다뇨? 거짓말은 하지 말아아죠"라며 분노했다.
이어 "FNC도 그렇고 상대방 언니도 그렇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냐. 나 원래 생각도 없고 밝고 긍정적이었고 우울증 약, 수면제 약, 대인기피증, 사회불안증 없었다. 하루에 15시간 자던 애가 이제는 한시간이면 깬다"며 "진심 어린 사과 타이밍은 어차피 놓쳤고 이제 나 같은 사람 안 나오게 연습생들 소속 가수들, 배우들, 선배님들 진심으로 생각하고 챙겨달라"고 FNC를 저격했다.
최근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지민에게 10년 가까이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시도를 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논란이 거세지자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권민아는 다시 지민과 FNC엔터테인먼트를 재차 저격하며 그들의 대응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 권민아의 글과 관련 FNC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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