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 최강창민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며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평소 아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최강창민이 집중호우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6일(한국시간 기준) 밝혔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폭우로 인한 파손, 침수된 주거 개보수 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강창민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강창민 후원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후원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가정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멤버로 지난 2017년 11월 포항 지진피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4500만원 후원을 시작해 2018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 들을 돕기 위해 5500만원을 전달, 연말에는 추위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해 추가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2019년 7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5000만원, 11월 강원도 산불피해지 복구 사업을 위해 7000만원, 연말에는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5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올해 5월 어린이날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5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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