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히 감소하고 있지만 카운티 당국의 경제활동 추가 확대 조치는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한인 등 업주들의 경제 재개 확대 기대에도 불구하고 LA 카운티 보건 당국이 지난 노동절 연휴의 여파가 코로나19 확산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지켜보기 위해 9월 말까지는 추가 경제 재개 조치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기 때문이다.
현재 LA 카운티 당국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새로운 4단계 경제 재개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픈이 가능한 일부 업종들에 대해서도 카운티 자체적으로 여전히 오픈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바바라 페어러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지난 14일 “지난 메모리얼데이과 독립기념일 연휴 이후 감염 사례가 급증, 경재 재개가 후퇴했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며 통상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주로 노동절 연휴 이후 영향이 아직 데이터에 반영되지 않아 최소한 이달 말까지는 현재의 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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