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 잼·미드나잇·레트로·베드룸 등 ‘나이트 타임’ 버전
▶ 스포티파이서 방탄소년단 곡 처음 들은 청취자, 300% 급증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를 강타한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추가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
1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 총 4곡의 '다이너마이트' 추가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새롭게 공개되는 리믹스 음원은 슬로 잼(Slow Jam), 미드나잇(Midnight), 레트로(Retro), 베드룸(Bedroom) 등 총 네 가지 버전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이다. 같은 달 24일 어쿠스틱,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리믹스 버전이 발매됐고 28일에는 트로피컬·풀사이드 리믹스를 공개했다.
앞서 발매된 4가지 리믹스가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데이 타임'(DayTime)용이라면, 추가 리믹스 음원은 늦은 밤 차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나이트 타임'(NightTime) 버전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발매 3주 차에도 2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는 이달 16일 기준 4위에 오르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에서 처음으로 방탄소년단 곡을 들은 청취자 수가 '다이너마이트' 발매를 계기로 300% 증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이후 350만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공개된 스포티파이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다이너마이트는 "저희에게 의미있는 곡"(진), "어느 세대 어느 분이 들어도 쉽게 듣고 즐기실 수 있는 곡"(슈가)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 오는 19일 미국의 대규모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연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인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