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리 전 버지니아 상무장관(사진)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캠프의 스몰 비즈니스 자문위원으로 선정됐다.
바이든 캠프는 23일 스몰 비즈니스 업주와 기업인들이 조 바이든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게 투표를 하는 것을 촉구하는 ‘스몰 비즈니스 자문위원’을 구성했다면서 명단을 발표했다.
자문위원은 28명으로 구성됐으며 한인으로는 에스더 리 전 장관이 유일하다. 자문위원에는 벤 카딘 연방상원의원(메릴랜드),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캘리포니아) 등이 포함돼 있다.
에스더 리 자문위원은 “연방 상하원의원 등 대단한 분들과 함께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자문위원에 선정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에스더 리 자문위원은 바이든 후보를 위한 버지니아 아시안 자문위원 공동의장도 맡고 있다.
버지니아는 대선에서 경합주인 만큼 에스더 리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서울 출생인 리 자문위원은 한국과 홍콩을 거쳐 7세때 도미했으며 LA와 코네티컷에서 성장했고 하버드대(경제학 전공), MIT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오바마 행정부 시절, 연방 상무부 이노베이션 부서 디렉터를 역임했다. CNN 기자로도 활동했으며 버지니아에 거주한지는 13년됐다. 에스더 리 자문위원은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동안 버지니아 상무장관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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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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