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리 힐즈 시 의회가 어제 (1일) 밤, 엘에이 카운티의 식당 야외영업 금지안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시의회 측은 카운티가 내린 식당 야외영업 금지조처가 로컬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주며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베버리 힐즈 시의회는 엘에이 카운티가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역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업 제한을 시행해야하며 카운티 전 지역에 일괄적으로 야외 영업제한을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베버리 힐스 시의회는 다음주 화요일 열리는 엘에이 카운티 수퍼바이져 위원회 모임에서 식당 야외영업금지조처 철회 안건이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베버리 힐즈 시는 엘에이 카운티 정부의 결정이 내려지기까지는 일단 식당 야외영업 금지조처에 따를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베버리 힐스 의회는 이 기회에 시정부 차원의 보건국을 따로 창설하는 방안도 고려중입니다.
시정부 산하에 따로 보건국을 두게 되면, 카운티 보건국의 지침을 따르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엘에이 카운티내에 시정부 산하에 따로 보건국을 두고 있는 시는 패사니다와 롱비치뿐으로, 롱비치는 이번 카운티 보건국 영업제한 지침에 동조하고 있지만 패사디나는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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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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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글쎄, 부자촌은 중국제 싸구려 바이러스가 얼씬도 못하나 보네? 지들만 살겠다고. 부자가 아무나 되지 않지. 부자되면 인간이 인간위에 앉남? 돈의 노예가 되는게지. 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