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YNN(박혜원)이 정승환과의 협업곡으로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위 달성에 성공했다.

HYNN 새 싱글 '그대 없이 그대와'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기준) 발매된 후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24Hits에도 랭크되는 등 '신흥 음원 대세'임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2018년 데뷔한 후 가장 높은 순위로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올 겨울 새로운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에 대해 정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제 곡이 아닌(안테나가 아닌) 다른 가수의 곡의 가사를 썼습니다"라며 '그대 없이 그대와'를 적극 홍보했다. 이어 "혜원씨의 보컬은 처음 가이드를 들었을 때부터 작업하는 매 순간마다 감탄하게 만들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HYNN의 실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HYNN은 신곡 발매와 함께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애절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그대 없이 그대와'는 순식간에 우리를 겨울 한복판으로 데려가는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의 인트로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통해 이별의 슬픔을 격정적으로 그린 발라드다. 특히 정승환이 작사한 곡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