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개그우먼이자 MC 안영미의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가 7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등판한다. 송은이는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 소속 연예인 중 매출 1위를 꼽아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13일(한국시간 기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 측은 오는 14일 방송에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365일 풀 가동 중인 4인 양재진, 송은이, 김수용, 김상혁과 함께하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29년 동안 수없이 많은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한 '예능계 산증인'이다. 방송인에서 영역을 넓혀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시작으로 TV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자이며, 셀럽파이브와 유재환이 몸담은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의 대표로 열일 중이다.
방송 활동, 콘텐츠 제작, 회사 운영 등으로 '24시간이 모자라'다는 송은이는 "일주일에 하루도 못 쉰다"며 운영 중인 회사 소개와 제작 및 준비 중인 콘텐츠를 귀띔하며 CEO 포스를 뿜어낸다. 이어 송은이는 자신을 포함한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셀럽파이브 4인부터 유재환까지 매니지먼트에 소속된 연예인 중 매출 1위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소속사 대표 송은이의 등장에 '라디오스타' 에너지 담당 안영미는 마치 부모님이 학부모 참관 수업에 방문한 아이처럼 평소보다 조신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송은이는 그런 안영미를 향해 "안영미 때문에 경영 철학이 흔들렸다"며 안영미가 인기 프로그램부터 대기업 회장님과의 콘텐츠 제작 제안까지 거절했다고 거침없이 폭로한다. 이어 안영미를 비롯해 소속사 대표를 녹다운시키는 직원들 덕분에 바람 잘 날 없는 비화를 공개한다.
또한 송은이는 자식 같은 후배 안영미가 방송에서 19금 토크로 폭주할 때마다 학부모 모드로 변신한다며, '라디오스타' CG팀을 향해 끝없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해 과연 어떤 이유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리는데...한국TV(
https://tvhankook.com)에서 방영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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