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인기 R&B 가수 출신 SM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영진과 힙합 그룹 1TYM 멤버 출신 YG 프로듀서 테디가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에 포함됐다.
빌보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 명단을 공개했다. 빌보드는 이 리스트에 대해 "2000년 이후 프로듀서 중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고, 중요한 프로듀서 50인을 선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명단에서 21번째로 소개된 테디는 1998년 1TYM 멤버로 데뷔한 이후 프로듀서로 활동을 넓혀가며 빅뱅 2NE1 블랙핑크 등 YG 소속 아티스트의 주요 히트곡들을 다수 발표, 국내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로 거듭났다.
빌보드는 테디를 소개하고 빅뱅 2NE1 블랙핑크를 언급하며 "힙합 뿐만 아니라 EDM 레게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폭발적인 사운드 역시 높이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빌보드는 37번째로 소개한 유영진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는 유영진은 특유의 키와 댄스 비트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대중음악을 스타덤으로 끌어올렸다"고 호평했다. 빌보드는 유영진의 대표작으로 슈퍼주니어 'Sorry Sorry', 레드벨벳 'Butterflies' 등을 덧붙였다.
유영진은 지난 20년간 보아 플라이투더스카이 신화 소녀시대 등 인기 가수들의 앨범들을 제작하며 다수의 글로벌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였으며 히트곡 '그대의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내 R&B 신의 거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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