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 /사진=스타뉴스
유튜버 김용호가 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 이용, 전 여자친구 데이트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는 지난 1일(한국시간 기준) 유튜브 채널에서 '[충격단독] 두 얼굴의 박수홍, 데이트 폭행!'이란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김용호는 "박수홍이 애초부터 돈벌이 수단으로 다홍이란 캐릭터를 설정하고서 일본의 성공한 모델인 '세일러문'의 루나, '마녀배달부 키키'의 지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검은 고양이를 데려와서 감성팔이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박수홍이 다홍이 캐릭터를 갖고 '다홍이랑 유한회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가 공개한 '다홍이랑 유한회사' 등기부등본에는 방송 엔터테인먼트 사업, 홈쇼핑 빛 모바일 쇼핑 사업, 개인방송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사업,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 제작 및 서비스업, 플랫폼 사업, 광고, 학원업, 건축 공사업, 부동산 임대, 매매 및 컨설팅업, 식당 및 카페 운영업 등이 적혀 있었다.
또한 김용호는 박수홍과 잠시 만났다는 A씨가 보낸 제보 메일을 공개했다. 20대 중반에 클럽에서 박수홍과 만났다는 A씨는 "친절함과 다정함, 온갖 매너에 정말 착한 오빠라고 생각하고 만남을 이어갔다"며 제보했다.
이어 그는 "스파 펜션 트라우마가 생겼다. 밤에 같이 스파를 하며 술 한잔을 하는데, 술에 취한 박수홍의 눈빛은 정말 무서웠다. 갑자기 천사가 악마로 변한 듯한 눈으로 본인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 신문배달 우유배달 한 이야기를 했다"며 "사람이 싸이코패스처럼 180도 달랐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박수홍이 자신에게 대한 성적인 내용을 폭로하며 "데이트 폭행에 강간 수준이었다. 사진은 아직 있다"며 "나는 박수홍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꼭 밝히고 싶었다. 내가 경험한 박수홍은 가장 가식적이고 비정상적인 사람이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7월 28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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