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훈이 아내 아야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해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9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훈이 아야에게 비밀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훈은 가족을 위해 18인분 갈비찜을 준비한 아야를 자신의 녹음실로 데려왔다. 이지훈은 쑥쓰러워하며 스튜디오로 들어가 '인형'을 불렀다.
이때 갑작스러운 음향 사고가 발생했고 이지훈은 "안 들려. 보이스 안 나와"라며 노래를 중단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 둘 씩 모두 스튜디오 밖으로 나갔고 이를 보던 MC 김숙은 "이거 좀 수상하다. 서프라이즈냐"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스튜디오 중앙의 TV화면에서는 이지훈이 준비한 영상이 흘러나왔고 이지훈은 아야를 위해 프러포즈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듣던 아야는 눈물을 흘렸고, 노래를 부르던 이지훈 또한 눈물을 터트렸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이지훈은 "예전에 프러포즈를 했는데 어설펐다. 립싱크로 했고 가사도 몰라서 휴대폰 보고 해서 다시 할 생각을 했었다"며 설명했다.
이어 이지훈은 진심을 담은 편지를 꺼냈다. 말없이 편지를 보며 눈물만 흘리던 이지훈은 "세상에 하나 뿐인 천사 아야에게. 이렇게 행복하려고 이제야 너를 만났나 봐. 세 번의 어긋남 끝, 결국 만난 우리. 우연이 운명이 돼 이제는 너와 영원히 함께 하려 해. 아이시떼루"라며 프러포즈하는데..궁금하다면 한국TV(
https://tvhankook.com)에서 확인해볼수있다.
한편, 이날 류이서는 승무원 학원 일일 강사로 나섰고 전진은 쇼호스트에 도전했다.
류이서는 친한 후배의 학원에 방문해 승무원 준비생들을 상대로 기내 상황대처법과 상황극을 통해 실제 승무원 생활에서 필요한 팁을 전수했다.
이어 전진과 류이서는 쇼호스트 학원으로 향했다. 전진은 제 2의 직업으로 쇼호스트를 생각하고 있다며 류이서와 함께 쇼호스트 발성법과 실전 먹방 방법을 배웠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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