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해줘 홈즈’
위아이 의 김요한이 센스 가득한 면모로 복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요한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동명의 배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과 함께 복팀 인턴 코디로 출격해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김요한에 대해 '승리에 꼭 필요한 인턴 코디'라 소개하며 남다른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요한 또한 "김요한 선수보다 조금 작은 가수 김요한입니다"라 소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의도치 않게 시작부터 상대팀 브라이언을 당황케 하며 큰 재미를 안겼다.
한국 TV(
https://tvhankook.com)에서방송 중인 '구해줘 홈즈'에서 김요한은 동갑내기 두 친구의 자취방을 찾기 위해 강북구로 떠났고, 매물 1호 '슬기로운 각자 생활'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멤버들과의 숙소 생활을 회상하며 현실성 짙은 깊은 공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은 자기도 모르게 숨겨진 옵션들을 속속들이 공개하며 수준급 진행 실력으로 양세형을 당황케 했다. 동시에 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냉장고 문을 연 채 쿨링 식사를 하면 되겠다고 전해 엉뚱한 매력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 누워있는 방향과 마주한 흰 벽에 빔을 활용해 영화관을 연출하는 것을 제안하는가 하면, 의뢰인을 위해 천장 높은 곳까지 구석구석 분석하는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2호 매물 '정글벙글 하우스'를 위해 서대문구로 향했다. 김요한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주방의 싱크대를 보고 세면대인줄 알았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세면대가 맞다며 김요한의 센스를 칭찬했다. 실제로 화장실에는 공간 부족으로 세면대가 없었고, 김요한은 멤버와의 숙소 생활을 또 한 번 회상하며 "씻을 때 마주하기 싫은 상황이 있다"고 말하는 등 분리된 화장실을 찬양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3호 매물 '1가구 2발코니'를 위해 강북구 번동으로 향한 김요한은 번동에 대해 향수 같은 곳이라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3호 매물의 두 방의 크기가 다소 차이가 나자 김요한은 "아쉽지만, 각각 방 사용은 포기하는 게 좋겠다. 큰 방은 침실로 함께 사용하고, 작은 방은 드레스룸으로 사용하는 것이 어떨지"라며 센스 있는 제안을 했다.
김요한은 시종일관 천진한 리액션과 완벽하게 현실을 고증한 깊은 공감으로 복팀 '슬기로운 각자 생활'의 승리를 견인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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