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 개막될 윤재희 씨의 개인전 출품작.
서양화가 윤재희씨(사진)가 애난데일에 있는 ‘갤러리 7373’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23일(토) 개막돼 내달 6일까지 2주간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편지를 병에 담아 강물 위에 띄워 보내는 ‘사랑-병속의 메시지(LOVE- A Message in a Bottle)’ 시리즈 등 총 13점의 근작으로 채워진다.
전시작 중 대형 사이즈 3점을 제외한 10점은 다음 달 인천아시아아트쇼 컨벤션에 이어 12월 서울 인사동 전시로 옮겨진다.
윤 작가는 20일 “팬데믹의 영향으로 작업시간이 많아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작들은 제가 바라보는 현재의 메시지를 담아 과거와 미래의 사랑, 또 미지의 낯선 이들과의 소통의 시도”라고 말했다.
윤 작가는 이화여대 미대를 졸업하고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VCU)에서 미술교육학 석사를 마친 후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미술교사로 근무했으며 서울, 뉴욕, 싱가포르 등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개막 리셉션은 23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열리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예약을 요한다.
문의 (703)625-7858
Juneyun1201@gmail.com
장소 7373 McWhorter Place,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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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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