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백신 여권의 QR코드로 접종을 증명할 수 있다. <사진=MyIR>
앞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할 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다음달 15일부터 식당, 바, 클럽, 실내 체육관(Gym) 등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한번 이상 접종을 요구하고 있지만 내년 2월 15일부터는 2차까지 완료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백신 카드가 새로운 일상 필수 소지품이 된 가운데 백신 카드를 잃어버렸거나 집에 두고 온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접종을 증명할 수 있다. 또한 종이로 된 카드가 불편하고 자신의 의료 기록이 담긴 문서를 휴대하기 싫다면 디지털 백신 여권 등으로도 증명할 수 있다.
▲백신 카드= 가장 손쉽게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방법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카드를 잘 보관할 뿐만 아니라 백업으로 카드를 사진 찍어 둘 것을 당부했다.
▲면역 기록 사본= 병원이나 백신/헬스케어 전문가가 발급하는 면역 기록으로 증명할 수 있다. DC 주민의 경우 환자 포털 사이트(MyIR.net)에 접속해 자신의 기록을 출력할 수 있다.
▲디지털 백신 여권= 백신 여권 앱(App)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 앱 스토어에서 VaxYes, CLEAR 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백신 접종 기록 QR 코드가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백신 카드 분실 시= DC와 메릴랜드 주민은 환자 포털 사이트(MyIR.net)에 접속해 어카운트를 만든 다음 백신 카드를 출력할 수 있다. 버지니아 주민은 보건국 웹사이트(vdh.virginia.gov)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백신 접종 기록을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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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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