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관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이방카 심문 추진
▶ 이미 소환장 받은 트럼프, 검찰수사 중단요구 소송내기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중앙)와 장남 트럼프 주니어(우측)[로이터=사진제공]
뉴욕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자녀들에게 칼날을 겨눴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 레티샤 제임스 총장이 이끄는 뉴욕주 검찰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장녀 이방카를 심문하기 위해 소환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주 검찰의 소환장을 받은 사실은 지난해 말 공개됐다.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일가의 부동산 문제를 3년 가까이 수사 중이다.
트럼프 일가가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부동산의 자산가치를 축소하면서도 은행 대출을 받는 과정에선 자산가치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취임한 뒤 그룹 경영을 자녀들에게 맡겼다.
이미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그룹이 소유한 휴양지와 시카고의 트럼프 타워 등에 대한 서류를 입수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본인뿐 아니라 자녀들에 대한 소환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임스 총장을 상대로 자신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뉴욕 북부연방법원에 내기도 했다.
민주당 소속인 제임스 총장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일반 시민인 자신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는 취지였다.
일각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환될 경우 묵비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한편 뉴욕주 검찰의 수사와는 별개로 뉴욕 맨해튼 연방지검도 트럼프그룹의 탈세 혐의를 수사 중이다.
맨해튼 지검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앨런 와이셀버그 트럼프 그룹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기소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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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를 돕는자만 돕지요 스스로를 멸망의길로 가는 가겠단 이들은 감옥에 지옥에 거는게 당연한것아닌가,,,,고런데도 아직도 트를 지지 두둔하며 개골대는 바보들 참 불쌍한 존재 들이지요 ....ㅉㅉㅉㅉㅉ
서서히 그렇지만 절대물러서지않는 검찰
워미 CNN 자손은 어떻게 하지?
232 같은 트 신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찌질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생충들이다. 박멸해야 한다. 어짜피 아비가 감옥가거나 죽으면 추풍낙엽할 놈들이다. 온갖 줄타기를 하며 손쉽고 편리하게 범법하고, 덮으면서 부도덕하게 부를 축적하고 유지해온 기생충 원조, 걸레같은 저질인간 아비 밑에서 금수저로 태어나 평생 불공평한 기득권자로 살았으니 이제부터 쓴 맛을 봐도 너무 억울해할 것 없다. 인간의 삶이 다 그런 것이기도 하다. 인생의 공평함을 배워서 기생충같은 생활을 벗어나거라. 값비싼 수업료내고 콩밥먹고, 인생으로 환생하여 서로 도우면서 복받게 살아라. 저주받은 인생을 너희대가 중단시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