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추정 유권자의 12% 투표는 내달 23일~28일
한국 제 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를 위한 유권자 등록에 워싱턴 지역에서 총 4,350명이 참가했다. 이는 이 지역 전체 추정 유권자의 12%를 겨우 넘는 숫자다.
하언우 재외선거관은 9일 “오는 3월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재외 유권자 등록이 8일 마감됐다”면서 “워싱턴에서는 국외부재자 3,429명, 재외선거인 211명, 영구명부 710명으로 총 4,350명이 등록했다”고 말했다.
하 선거관은 “워싱턴 지역 추정 재외국민 수는 4만2,969명이고 추정 선거권자수는 3만4,375명”이라면서 “이번에 12.65%가 재외 유권자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5년 전인 2017년 5월에 실시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워싱턴에서는 총 6,513명이 등록, 추정 재외선거권자수 3만5,199명의 18.5%가 등록한 바 있다.
재외선거는 다음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투표소는 버지니아의 워싱턴 한인커뮤티센터와 메릴랜드 한인회 사무실 두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문의 (202)797-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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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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