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장재옥 원장(오른쪽)과 현영 벌그 건강담당 코디네이터가 ‘건강한 자연밥상’ 주제의 줌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장재옥 원장의 ‘건강한 자연밥상’ 세미나에 300여명이 몰리며 건강식에 대한 한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지난 12일 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주최한 세미나에서 장 원장은 19가지의 음식 레시피를 소개하며 “현대인들은 늘어나는 배달 음식, 냉동식품, 강하게 양념된 반조리 음식, 인스턴트 음식 섭취로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갖고 있다. 더 짠 음식과 더 단 음식, 자연향보다 합성향에 익숙해져 건강을 해치고 있다. 이제는 자연 밥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예방’에 포커스를 맞춘 세미나에서 장 원장은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는 '약식동원'이라는 말이 있다. 음식은 약 못지않은 효능이 있으며, 매일 자연 식단을 섭취하려고 노력한다면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원장은 “팬데믹으로 요즘처럼 집에서 음식을 많이 만들어 먹을 때 계속 같은 메뉴를 먹다보면 영양소 결핍을 일으킬 수 있으니 골고루 먹으며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센터의 현영 벌그 건강담당 코디네이터는 “이번 세미나는 건강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당뇨 예방 프로젝트(DSMAA)에 초점이 맞춰진다”고 설명했다. DSMAA(Diabetes Self-Management for Asian Americans)는 한인들이 6주 동안 참여하는 건강 프로젝트다.
문의 hyberg@kcs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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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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