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전체 2021년 평균 9,286달러 전년보다 154달러 올라
▶ 에지워터 평균 1만792달러 16.5%↑…두자릿수 인상률

[표 - 뉴저지 2021년 평균 재산세 ]
뉴저지 2021년 평균 재산세가 9,266달러로 전년보다 약 2% 오르는 등 인상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18일 NJ101.5 라디오가 보도한 2021년 타운별 재산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뉴저지 평균 재산세는 9,266달러로 전년보다 154달러 올랐다.
대다수 한인 밀집 타운들도 재산세가 인상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에지워터는 2021년 평균 재산세가 1만792달러로 전년보다 무려 16.5%나 올랐다.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 타운 중에서도 재산세 인상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곳은 에지워터가 유일하다. 또 에지워터는 역사상 처음으로 재산세가 1만달러를 넘어섰다.
이어 파라무스가 6.1% 올라 두 번째로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파라무스의 2021년 재산세는 1만596달러로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 외에 레오니아(1만4,013달러)와 릿지필드(1만184달러)의 재산세 인상률이 각각 3.8%와 2.7%를 기록하면서 인근 타운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한인 밀집 타운들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는 각각 1.6%와 1.5% 인상률을 기록해 인근 한인 밀집 타운들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었다.
대부분 한인 밀집 타운에서 재산세가 오른 것에 반해 잉글우드클립스와 올드태판은 재산세가 전년보다 2.2%와 2.7% 낮아져 눈길을 끌었다.
버겐카운티 70개 타운 중 전체의 90%에 달하는 63개 타운에서 재산세가 전년보다 올랐고, 낮아진 곳은 10%에 해당하는 7개 타운으로 집계됐다. 버겐카운티 전체에서 재산세가 가장 높은 곳은 2만1,966달러의 테너플라이로 나타났다.
또 뉴저지 전체 565개 지방자치도시 중에서 평균 재산세가 1만 달러가 넘는 곳은 200곳이 넘었다. 버겐카운티의 경우 전체 70개 타운 중 82%가 넘는 58개 타운에서 평균 재산세가 1만달러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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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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