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 올 중반까지 통행료 현금징수 종료
▶ 통행료 카풀 할인 제도 역시 폐지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조지워싱턴브릿지와 링컨터널의 현금 톨부스가 올 중반 완전 사라진다.
이에 따라 카풀 할인 역시 폐지된다.
27일 스타레저에 따르면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올해 중반까지 조지워싱턴브리지와 링컨터널에서 캐시리스 톨 설치를 완료하고 통행료 현금 징수를 영구 종료할 계획이다.
조지워싱턴브릿지의 경우 이미 팰리세이즈 파크웨이로부터 진입 구간의 현금 톨부스를 폐쇄하고 캐시리스 방식으로 전환이 이뤄졌다.
또 링컨터널은 지난해 11월부터 현금 톨부스를 없애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현금 톨부스를 폐쇄하고 대신 이지패스 리더기와 차량번호판을 촬영하는 카메라 등이 설치되고 있다.
홀랜드터널의 경우 이미 2020년 3월부터 캐시리스 방식으로만 통행료 징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중반부터 현금 톨부스가 사라지면 3인 이상 탑승한 차량에게 주어지는 통행료 카풀 할인 제도 역시 종료된다.
현재 카풀 할인적용은 톨부스의 현금 징수 직원이 차량 탑승자 수를 확인한 뒤 이뤄지는데 캐시리스 톨로 바뀌면 탑승자 수 확인이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당초 항만청은 지난 2020년 1월에 카풀 할인 제도를 폐지할 계획이었지만 운전자들의 거센 반대로 연기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10월에 캐시리스 통행료 징수 시스템 설치 일정을 발표하면서 카풀 요금제를 2022년 중반까지만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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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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