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숙 회장(왼쪽)이 김인덕 전 회장으로부터 메릴랜드총한인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메릴랜드총한인회의 정현숙 회장이 30일 몽고메리카운티 정부 청사에서 새해맞이 축하파티와 임원 상견례를 겸해 취임식을 갖고 김인덕 전 회장으로부터 한인회기를 전달받았다.
정현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턴십과 멘토십을 통해 차세대 한인 리더 양성과 타 한인단체 및 타인들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키우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하파티에는 8인조 밴드 ‘좋은 친구들’이 나와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 크리스 밴 홀렌 연방 상원의원(민, 메릴랜드), 수잔 리 메릴랜드 주 상원의원(민, 몽고메리 카운티),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케빈 볼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마크 장·데이빗 문 주 하원의원, 존 매카시 몽고메리카운티 검사장을 포함해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해 정현숙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또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서재홍 전 메릴랜드 총한인회장, 김인억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 박충기 메릴랜드 수석 행정판사, 김용하 몽고메리카운티한인회장, 이기훈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 장두석 아리랑 USA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은 동영상을 통해 정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서예가 권명원 씨는 ‘어흥 힘찬 출발’을 대붓으로 썼고 정수경 원장이 이끄는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은 모듬북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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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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