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LA서 격돌… 신시내티 벵갈스 4명, LA 램스 3명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수퍼보울(Super Bowl)이 오는 13일(일) LA 램스의 홈구장인 소피(SoFi)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미 프로풋볼리그(NFL)의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제 56회 수퍼보울에는 최약체로 꼽히던 신시내티 벵갈스(Bengals)와 LA 램스(Rams)가 결승에 올라 양 팀 모두 역사적인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 풋볼 팬들은 워싱턴 커맨더스나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워싱턴 출신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수퍼보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수퍼보울에는 벵갈스 4명, 램스 3명 등 7명의 워싱턴 출신 선수가 뛴다.
신시내티 벵갈스의 킨드레 존스(Keandre Jones, Linebacker) 선수는 메릴랜드 온리 출신으로 메릴랜드 대학(Terp)에서 뛰었다. 스카티 워싱턴(Scotty Washington, Tight-end) 선수는 워싱턴 DC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세인트 존스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사야 프린스(Isaiah Prince, Lineman) 선수는 메릴랜드 그린벨트 출신으로 일리노어 루즈벨트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자크 커(Zach Kerr, Tackle) 선수는 메릴랜드 퀸스 오차드 고등학교를 졸업한 스타 선수로 지난달 10일 벵갈스에 영입돼 수퍼볼에 출전하게 됐다.
LA 램스의 제이크 펑크(Jake Funk, RB) 선수는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출신으로 다마스커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메릴랜드 대학에서 뛰었다. 수퍼보울 출전이 두 번째인 롭 헤이븐스타인(Rob Havenstein, Lineman) 선수는 메릴랜드 프레드릭 출신으로 리나노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테렐 루이스(Terrell Lewis, Linebacker)는 DC 출신으로 세인트 존스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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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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