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한인여성 참변 충격, 아파트 대기 금품강탈 등 LA서도 최근 피해 잇달아
지난 연말부터 LA를 비롯한 남가주 곳곳에서 떼강도 등이 기승을 부려 치안 위협이 고조돼 온 가운데 LA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인근 지역 등에서 미행강도가 빈발하고 있어 뉴욕에서 발생한 한인 여성 미행 살인사건을 계기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미행 강력사건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들 강도는 도심 도로변은 물론 고급 아파트나 부촌 등지에서 주민들을 노려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르는 대담성과 치밀성을 보이고 있어 미행강도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LA 경찰국(LAPD)은 지난해 12월11일 오후 8시께 LA 다운타운 크립토닷컴 아레나(구 스테이플스 센터) 인근 사우스 플라워 스트릿 1200 블럭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에서 벌어진 미행강도 용의자를 공개수배 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검정 폭스바겐 티구안 차량에 타고 있던 용의자들은 미행하던 차량에서 피해자 두 사람이 내려 엘레베이터 로비로 걸어가는 것을 지켜봤고, 그들이 엘레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 사이에 권총을 들고 차량에서 내려 급습했다.
두 명의 용의자들은 권총으로 협박을 가하며 피해자들로부터 금품을 요구했고, 생명에 위협을 느낀 피해자들은 순순히 주얼리, 셀폰, 열쇠 등을 용의자들에게 건냈다. 이내 용의자 한명은 다시 폭스바겐 차량에 탔고, 다른 용의자는 훔친 열쇠로 피해자의 차량을 타고 함께 달아났다. 사건발생 이후 얼마 지나지않아 피해자의 차량은 셀폰과 함께 발견됐다.
몇시간 후 같은 강도단은 고급 주택들이 몰려 있는 칼라바사스에서 두 번째 강도행각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그들은 101번 벤추라 프리웨이 인근 칼라바사스 로드 23500 블럭에서 같은 수법으로 한 피해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강도 행각을 저질렀다. 이때 피해 남성이 순순히 소지품을 건내주지 않자 강도단은 권총으로 그의 머리를 가격했고, 그를 도우려던 여성 목격자는 지갑을 강탈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강도단 일원 중 한 명인 용의자 자마 스튜와트(31)를 체포했다고 밝혔고, 나머지 두 명의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용의자 스튜와트는 지난 달 26일 여러건의 강도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됐고, 경찰은 또 다른 용의자 케네스 본드(18)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세 번째 용의자를 수배하고 있다.
<
구자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0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치매 인간이 가짜 대통령 노릇을 하고 잇는데 빨리 끌어 내려야 한다 게스값은 ㅈ나 오르고 물가 다 올라감 뭐 하나 하는일이 없구 미국을 망처가고 잇다
결국 바이든 1년 반 만에 민주당의 믿 낯이 밝혀지고 사람들은 깨닫기 시작 하는군요.총기도 규재어쩌고 하면 모 하나 현실은 우리 스스로 방어 하게끔 만드는게 민주당인데.
총기휴대 면허는 거주하는 카운티의 Sheriff 를 찾아서 CCW application을 신청하면 됩니다. 결격 사유가 없고 소지해야할 합당한 이유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총을 소지해서 이런 쓰레기들을 응징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시민을 자신들의 권력욕을 채워주는 도구로 생각한다. 시민의 안전이라는 건 저들의 머리에는 없다. 폭동, 약탈, 방화 21세기 미국에서 일상이 되었다. 경찰을 줄이는 것이 시민의 인권과 관련이 있다고 개소리하는 민주당. 그저 표를 얻기 위해 장난질이나 하고...마스크 쓰라고 강제해 놓고선 자신들은 숨을 참았다며 벗고 다니고ㅋㅋ(이게 무슨 개소리인지) 결론적으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총을 휴대하세요. 유사시 사람을 향해 쏘지는 않아도 허공을 향해 쏴도 자신이 강도나 노숙자에 의해 다치거나 죽는건 피할 수 있습니다.
Gascon 빨리 리콜해야한다 범죄자를 처벌안하니...모두들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