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유스심포니 ‘평화 콘서트’ 26일 유니온 카운티 퍼포밍 아트센터
▶ 메조 소프라노 시에나 버드·뉴저지 유스오케스트라 협연

한인 차혜정 지휘자
한인 차혜정(사진) 지휘자가 26일 유니온 카운티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뉴저지 정상급 청소년 오케스트라, ‘뉴저지 유스 심포니’의 평화 콘서트(A Concert for Peace)를 이끈다.
이번 콘서트는 오케스트라와 메조 소프라노, 합창단이 어우러진 웅장한 대화합의 선율을 선사한다.
연주곡은 메조 소프라노 시에나 버드와 뉴저지 유스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번스타인 작곡의 ‘교향곡 1번, 예례미아’와 뉴저지 유스 코로스가 참여하는 합창을 위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미국 작곡가 마빈 햄리시의 ‘교향모음곡: 평화의 해부‘(Anatomy of Peace)) 등이다.
‘예례미아‘는 예루살렘의 함락과 그 슬픔을 노래한 예레미야의 탄식을 주제로 한 곡이다,
차 지휘자는 15개의 크고 작은 오케스라 및 앙상블로 구성된 뉴저지 유스 심포니의 상임지휘자 뿐 아니라 뉴저지 유스 심포니가 속한 중부 뉴저지 음악학교인 와튼 퍼포밍아트 인스티튜트(WIPA)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뉴저지 유스 심포니는 매년 오디션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저소득층 학생들을 포함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뉴저지 13개 카운티의 학생 1,400명이 음악을 배우고 있는 WIPA를 이끌고 있는 차 지휘자는 이에 앞서 맨하탄의 유서 깊은 교회 ‘리버사이드 처치’의 리버사이드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지냈고 미국의 정상급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올바니의 엠파이어스테이트 유스 오케스트라(ESYO)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맡아, 미국 뿐 아니라 유럽 등 세계무대에서 공연하며 이름을 떨친 바 있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 장소 1601 Irving Street, Rahway NJ, 티켓 구입처 https://whartonarts.org/nj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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