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도시 6곳 10워권에 어바인·헌팅턴비치도 포함
▶ LA는 54위로 만족도 낮아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에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가 선정되고, 10위권 안에 남가주 도시 3곳이 포함됐다.
2일 개인금융 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정신 및 육체적 건강 ▲개인소득 및 고용률 ▲지역사회 및 환경으로 분야를 나눠 도시별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10위 안에는 프리몬트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주 도시가 6곳이나 상위권에 자리했고, 이중에 남가주 지역 도시는 3곳이나 포함됐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알라메다 카운티에 위치한 1위 프리몬트는▲정신 및 육체적 건강 부문에서 1위, ▲개인소득 및 고용률에서 46위, ▲지역사회 및 환경에서 2위로 꼽혔다.
캘리포니아 도시 중에는 3위 샌프란시스코, 4위 샌호제, 5위 어바인, 9위 헌팅턴비치, 10위 샌디에고가 이름을 올렸으며, 남가주 도시인 어바인, 헌팅턴비치, 샌디에고가 상위권에 집중 분포되는 영예를 안았다.
LA 카운티에서 가장 높은 행복도 순위를 기록한 도시는 15위에 랭크 된 샌타클라리타였고,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라 불리는 디즈니랜드가 있는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은 20위를 차지했다.
반면 LA는 54위에 이름을 올리며 비교적 낮은 행복도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 전역에서 가장 불행한 도시는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였다. 정신 및 육체적 건강과 소득 및 고용 부문에서 179위에 들었으며, 지역사회와 환경 면에서 177위로 집계돼 세 분야 모두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미시시피 걸프포트, 테네시 멤피스, 웨스트 버지니아 헌팅턴, 앨라배마 몽거매리 순서대로 가장 불행한 도시 5위에 들었다.
<
구자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