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이 오늘(7일) 오후 2시 UC 어바인(UCI HG 1800)에서 특별 영화상영 후 매스터 클래스를 실시한다.
영화학과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LA한국문화원의 대표 한국영화 프로그램인 ‘코리안 시네마 투어링: 매스터 클라스’의 일환이다. 문화원은 한국의 영화 제작자 및 감독을 초청하여 캘리포니아 내 8개 대학(AFI, UCLA, UC 버클리, USC, UC 어바인, UC 샌디에고, 채프먼 대학, CSUN)과 함께 영화·미디어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 특별 영화 상영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미래의 영화인들에게 영화 제작과정, 생생한 노하우와 철학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UC어바인과 함께하는 UCI 매스터 클라스는 영화·미디어 3-4학년 학부생 65명이 참석하며 ‘파수꾼’을 상영한 뒤 대담 및 리셉션을 진행한다.
윤성현 감독과 함께하는 매스터 클라스에서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파수꾼’과 넷플릭스 개봉 영화 ‘사냥의 시간’에 대한 토론과 함께 감독의 미학적, 주제적 관심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윤 감독은 한국 독립영화부터 상업영화까지 풍부한 경험담을 나누며 극장 위주 영화 문화가 스트리밍 OTT로 전환이 되면서 어떤 변화 등을 체험하였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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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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