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차병원이 병원 평가기관인 헬스그레이즈가 선정하는 척추 수술 분야 미국 100대 우수 병원에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다. 총 4,500여개 병원 중 38개 병원만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상위 1%에 해당된다. 또, LA 지역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포함됐다.

헬스그레이즈는 매년 미 전역의 약 4,500여개 종합 병원의 치료 성과 및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할리웃 차병원은 목과 척추 수술, 척추 유합술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척추 수술 미국 100대 우수 병원에 선정되었다.

할리웃 차병원의 마르셀 로 CEO는 “우수한 의료서비스, 최첨단 의료 기술, 의료진과 직원들의 헌신, 노력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또 이를 인정받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커뮤니티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할리웃 차병원은 최고 의과대학 교수진 출신의 척수 수술 전문의들로부터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미세 침습 수술’, 임상 결과와 환자의 경험을 a최적화하는 동시에 입원 기간을 단축시키는 컴퓨터화된 기술 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약 4억달러가 투입된 최첨단 신축 병동을 개원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장비와 서비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리웃 차병원의 이선호 신경외과 보드 전문의는 “그 어떤 병원보다도 높은 수준의 의료 기술과 장비를 구축하고 있어,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신축 병동 오픈으로 더욱 효과적이고 개별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의료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할리웃 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외과 치료 최우수상(Surgical Care Excellence Award), 관상 동맥 중재술 미국 100대 우수 병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