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 데이터’ 정보 이용
▶ 이달부터 이미 시행
한국 여권 발급 신청이 한층 간편해졌다.
8일 한국 외교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여권 발급 신청 때 민원인이 각종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대신 행정기관으로부터 실시간 전송받은 ‘공공 마이데이터’로 본인 정보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지난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는 여권 발급 신청 때 민원인이 본인 확인용 구비서류를 직접 준비해 제출하거나 별도 민원시스템에서 개별 증명서를 일일이 조회해 확인해야 한다. 이 때문에 여권 업무 담당자의 해당 서류 심사과정에서 대기시간이 발생하고, 특히 LA와 뉴욕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서는 민원인에게 서류 지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여권발급 신청에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그 절차가 간편해지고 “불필요한 개인정보 열람도 최소화되며 민원처리 시간 기존 10분에서 실시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여권발급 신청 때 ‘마이데이터’로 전환되는 구비서류는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병적 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등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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