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실버타운내 클럽하우스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가진 ‘레저월드’ 거주 한인 시니어들.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소재한 ‘레저월드(Leisure World)’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이 ‘코리안 클럽(Korean Felloewship Club)’을 결성하고 이번 주말 창립총회를 연다.
오는 13일(일) 오후 3시에 열릴 창립총회에서는 임원진 선출 및 클럽 정관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코리안 클럽’은 지난해부터 간헐적인 모임을 갖다 올해 1월부터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단지 내 클럽하우스II에서 40여명의 회원이 모여 월례모임을 갖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삼일절 기념행사도 가졌다.
현재 클럽의 임시대표로 있는 러시아 선교사 출신의 김바울 목사는 “코리안 클럽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인 거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 웰빙 라이프로 이끄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 실버타운에는 총 8천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한인은 100가구 정도 된다.
코리안 클럽은 레저월드에 거주하는 한인을 비롯해 코리안-아메리칸, 입양인,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또 한국문화와 유산에 관심 있고 배우기를 원하는 타지역 거주자도 환영하며 준회원으로 대우한다.
문의 (718)757-4944 김바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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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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