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0대 한국 대선에서 미주한인들을 포함한 재외국민 유권자들은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17개 지역 250개 시도군구 개표단위별 선거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54.8%를 얻어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21.9%포인트 앞섰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에선 전체 재외국민 200만9,000여명 중 11%가량에 해당하는 22만6,162명이 재외투표를 신청했고, 16만1,878명이 투표해 참여해 71.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자 중 8만8,750명(54.8%)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에 당선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32.9%(5만3,202명)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21.9%포인트(3만5,550표)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5,220표(3.2%)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재외투표에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윤 후보에게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거에서 윤 후보가 75.14%의 득표율을 기록한 대구에서도 재외선거 득표율은 이 후보 45.3%, 윤 후보 40.6%로 나타나 이변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이번 재외선거에서는 1만3,723표(8.5%)가 무효표 처리됐다. 재외선거가 윤 후보와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선언 이전에 실시돼 무효표의 상당수가 안 후보를 지지했던 표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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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재외한인들 모두가 미친골빈당 들이였구나,,, 입만열면 거짓말만 하는 도둑놈한테 투표를 했다니 믿을수가 없네,,참 한심한것들 그래도 재명이와 같이 교회 다닌다고 하겠지 ??
양심없는 언론 방송
나라가 썪어가는데도 한마디 못하는 국민들
이번대선은 부정선거 지식인을 다알고있다 반성모르는 여야 이큰죄를 모르는 국민들 참 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