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 한인사회가 애틀랜타 총격사건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 시간을 가진다.
LA 한인회는 LA를 포함한 미 전역의 한인 단체들이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목숨을 앗아간 애틀랜타 총격사건 1주기를 맞이해 오늘(16일) 오후 1시 52분부터 8분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날 한인단체들을 포함한 아시안 단체들은 공동으로 각 지역의 시간을 기준으로 총격사건이 발생했던 오후 1시 52분부터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일제히 각 협회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리며, 8분 동안 8명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한인회 측은 당일 한인사회 일원들이 직장, 학교, 가정 어디에서든 같은 시간에 8분 동안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연대 AAAJ에서는 애틀랜타 총격사건 1주기를 맞아 아시안증오범죄 근철을 위해 함께 해온 미 전역의 단체들과 함께 공동 설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는 LA 한인회, KYCC, AAAJ-LA지부, KAC, KABA 등 많은 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LA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과 아시안단체들은 그간 아시안 증오범죄 대책 마련을 위해 캐러밴 차량시위, 다민족평화시위 행진, 한인회관 벽화 설치, 각 마켓에 홍보자료 및 호루라기 배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
구자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