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초장의 집 등에 전달, 난민 사역 선교사도 지원 계획
미주복음방송(GBC·대표 이영선 목사)이 한인 자선단체 9곳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GBC는 지난 3월부터 ‘2022 나눔-On(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사역을 펼쳐온 자선 단체를 모집해왔으며 최근 지원 대상 단체 9곳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체는 12일 애너하임에 위치한 GBC 본사에서 각 5,000달러의 지원금을 전달받게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체는 푸른 초장의 집(원장 빅토리아 홍) 등 난민, 장애인, 노인, 편모 가정,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서 헌신해온 단체들이다.
샬롬 장애인 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는 전국 장애인들에게 생명의 양식 보내기 사역을 통해 1만 3,000명이 넘는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무지개 가족 선교회(대표 이지혜 선교사)는 편모와 자녀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는 단체다. 모텔 등 일반 숙박 시설에 거주하며 생활고를 겪는 편모와 자녀들에게는 생필품 지원, 애프터 스쿨, 여름학교 프로그램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소커뮤니티스(대표 샘 윤), 코이노니아 선교회(대표 박종희 목사), 방주교회(대표 김영규 목사), 남가주밀알선교단(대표 이종희 목사), LA 원 처치(대표 찬 곽 목사), 하모니드림센터(대표 황인주 목사) 등의 단체가 지원 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GBC는 지난 3일 진행된 공개 모금 생방송을 통해 약 14만 8,301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GBC는 이중 약 5만 달러를 자선 단체 후원에 사용하고 나머지 10만 달러(각 5만 달러씩)는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과 난민 사역 선교사들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올해 말까지 지원 대상 선교사를 접수하고 있다. ▶문의: (714) 484-1190, nanum-on@kg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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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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