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여성 언쟁 중 발사
▶ 루이지애나 범인 수배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한 고교 졸업식 뒤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뉴올리언스경찰은 지난달 31일 뉴올리언스에 있는 루이지애나 재이비어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진 모리스 제프 커뮤니티스쿨 고교의 졸업식이 끝난 뒤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고 CNN방송이 1일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이 대학 캠퍼스의 한 주차장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호 업무를 하던 경찰관들이 출동해 남성 2명과 고령의 여성 1명 등 3명이 총에 맞은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여성은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에 앞서 두 여성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고 이들이 무기를 꺼내 방아쇠를 당겼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와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지만 아직 용의자를 잡지는 못했다.
라토야 캔트렐 뉴올리언스 시장도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 연설을 했지만 총격 사건이 벌어지기 전 자리를 떴다.
캔트렐 시장은 사건 뒤 성명을 내고 “총기 폭력이 우리 도시를 계속해서 괴롭힌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 전역에서 보듯이 총기 폭력은 질병이고, 그 치료법은 우리 각자가 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한데 뭉치는 것을 포함한 공동의 접근법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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