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경주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24일(토) 오후 4시 USC 카밀레리 홀(USC Cammilleri Hall 3620A McClintok Ave, LA)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채경주(는 예원학교와 서울대학교 기악과(피아노 전공)를 졸업한 후 USC에서 피아노 연주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의 명지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미국 음악 교사 협회(MTAC)와 캘리포니아에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음악제인 SYMF의 멤버로 수차례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음악 디렉터로서 예비 음악 전공자와 전공자들을 모아 양로원과 무숙자들을 위한 음악회 등에서 정기연주회를 기획하였으며, 이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상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영역을 넓혀나갔다. 한편 2014년부터 the Classical Music Institute에서 초빙교수로서 여러 피아노 작곡가들과 관련된 주제로 매년 강의를 하고 있으며 성신여대에서 교수로 후학 활동에 힘쓰다 최근에 미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일보 음악 경연대회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체임버 홀, 금호 아트 홀, LA 콜번스쿨 지퍼 홀, 테어 홀 등 유수의 콘서트홀에서 독주 및 협연 등을 펼쳐왔다. 연주자로서 “섬세한 연주와 자신의 색깔을 지닌 연주자”라는 평을 들으며 최근에 미국으로 돌아와 연주자와 교육자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악회 입장은 무료. 문의 (213)8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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