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하키팀의 상징이 되어줄 새로운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시애틀 프로 하키팀 크라켄은 1일 밤 클라이멧 프릿지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팀의 마스코트‘부이(Buoy)’를 팬들에게 공개했다.
크라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이는 클라이멧 프릿지 아레나 바다 동굴에 살고 있는 6피트 키의 푸른 바다 트롤”이라며 “시애틀의 대표적 명물인 괴물 조각상 프레몬트 트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마스코트 공개 영상에는 시애틀을 대표하는 전ㆍ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총 출동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전 슈퍼소닉 스타 데틀프 슈펨프를 비롯해 시애틀 시혹스 러닝백 디제이 달라스, 시애틀 스톰 스타 브레아나 스튜어드, 시애틀 매리너스 폴 슈월드 등이 등장했으며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도 인사를 전했다.
크라켄 엔터테인먼트 제작 부사장 라몬트 부포드는 “지난 2년 동안 어린이 친화적이고 누구나 쉽게 친근해질 수 있으면서도 크라켄 브랜드의 느낌과 정체성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부이의 날렵한 머리카락은 하키의 흐름과 퓨짓 사운드의 파도를 나타내며 하키 선수처럼 탈부착이 가능한 이빨을 갖고 있고, 닻모양의 귀걸이, 크라켄과 만날 수 있는 신비한 촉수 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라켄은 10월 12일 애너하임 덕스를 상대로 두번째 정규시즌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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