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일 중간선거 당일 유권자들이 투표센터까지 원활하게 방문할 수 있게끔 돕기 위해 LA 카운티,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이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 있는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의 경우 OC 버스 서비스 노조(Teamsters Local 952) 측이 선거 전날과 선거 당일인 7일과 8일 파업을 잠시 중단하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평소대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교통국과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시 선거 다음날인 9일부터 다시 재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파업으로 지난 3일부터 약 5,500개 버스 정류장을 통과하는 수백 대의 버스 운행이 중단된 상태여서 300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최소한 7일과 8일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LA 메트로는 오늘 선거 하루 동안 무료로 운행된다. LA 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은 LA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선거일인 11월8일 자정부터 오후 11시59분까지 버스와 지하철 등 메트로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인 ‘메트로 바이크 쉐어’ 역시 1인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바이크 30분 무료 이용을 하기 위해서 메트로 바이크 쉐어 앱에 접속해 코드(110822)를 기입하고 리딤(redeem)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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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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